본문 바로가기

게임 라이프/PlayStation

[PS5] 소울 해커즈2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아틀라스에서 개발한 턴제 JRPG 소울해커즈2 입니다. 원래 아틀라스 작품을 좋아하기도 하고, 페르소나 4, 5를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유사한 게임이라는 이야기에 평가도 확인안하고 바로 구매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개요
게임명 소울해커즈2
장르 RPG
플랫폼 PS5, PS4
발매일 2022.08.25
플레이시간 33시간

 

트로피

 

스토리

세계의 멸망을 막기위한 여정

 최첨단 테크놀러지에서 태어난 Aion은 세계의 멸망을 감지하고, 멸망을 회피하기 위해 링고와 피그를 인간세계에 파견한다. 그리고 링고는 인간의 영혼으로 계승된 힘인 커버넌트를 통해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알게되고, 데빌 서머너들과 함께 세계를 멸망시키는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게임성

적당한 재미의 게임

 지금까지 게임 리뷰하면서 혹평을 이야기한 케이스가 거의 없었는데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큰 게임이었던것 같습니다. 페르소나의 핵심 시스템이었던 약점과 상성에 대한 부분이 매우 많이 축소되었고, 크리티컬에 대한 부분도 큰 의미가 없게 만들었습니다. 전투가 밋밋하면 스토리라도 좋으면 괜찮을 텐데 스토리도 밋밋하고 큰 흥미를 불러일으키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캐릭터나 기본 설정은 흥미로웠습니다. 각각의 캐릭터의 스토리를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기계장치 AION과 야타가라스, 펜텀 소사이어티 등의 세력구도도 좋았습니다. 다만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특별한 재미를 느끼기 힘들었고, 평이한 전투가 지속되다보니 엄청 졸면서 플레이했네요 ㅠ.ㅠ

 그리고 맵은 너무 신경을 안쓴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소울매트릭스는 쓸데없이 동선을 전송방식으로 만들어놔서 각 캐릭터별 3층, 4층은 너무 지루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혹평이 많았지만 재미가 없는 게임은 아닌것 같습니다. 설정도 괜찮았고, 처음부터 전체 팀 멤버와 함께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페르소나 팬이라 플레이 했고, 페르소나 5를 할때의 그 재미를 기대하며 엔딩까지 플레이 했기 때문에 재미없다고 생각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플레이하신다면 평범한 게임만큼(?)의 재미는 있을 것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