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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라이프/PlayStation

[PS5] 용과같이 유신! 극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용과같이 시리즈의 최신작 용과같이 유신! 극 입니다. 이전에 발매됬었던 용과 같이 유신을 리메이크 한 작품이고, 배경은 메이지 유신 이전 막부 말기를 배경으로 제작된 대체 역사물입니다. 방식은 다른 용과 같이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검, 권총등의 무기를 사용한 형이 있다는 점에서 좀 색다른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요
게임명 용과같이 유신! 극
장르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PS5, PS4
발매일 2023.02.22
플레이시간 32시간

 

트로피

 

스토리

막부 말 격동의 시대에 그저 복수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카모토 료마' 의 이야기

 자신의 눈앞에서 자신의 은사이자 아버지와 같은 존재인 요시다 토요가 살해당하고, 살해범의 누명을 쓴 사카모토 료마는 암살자를 찾기 위해 그가 보여준 검술을 뒤쫓아 교토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선조(신센구미)의 모태가 된 검술 천연이심류의 실력자가 요시다 토요의 살해범임을 알고, 그를 찾기위해 신선조에 몸을 담는다.

 

 

게임성

뛰어난 액션과 스토리

 생각보다 전투가 재미있어서 게임을 끝낼 때까지 전투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권총이 너무 사기적이라 사용을 자제하기 는 했지만 좁은 맵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보니 근접에서는 일도, 원거리에서는 권총을 적절히 섞어서 사용하게 되어 지루하지 않게 전투를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무기를 제작하거나 파밍하는 즐거움도 있었고, 분위기가 옛날 느낌이 나도록 잘 만들어져 있어서 노래나 부채춤 같은 미니게임도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는 흔한 영웅 이야기 같은 느낌이긴 했지만 초반부터 흥미를 잘 끌어올리고, 무거운 메인 스토리에 다양한 색깔의 캐릭터들을 집어 넣어 처지지 않게 스토리를 잘 만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전 시리즈에서 등장한 캐릭터 모델링을 사용했는데 진짜 이질감없이 각 캐릭터 역할에 잘 어울리게 넣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하루카

 

마지막으로..

 정말 잘 만든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거의 1년 반정도의 기간에 용과같이 극1, 극2, 제로, 7을 플레이하다보니까 마작이나 화투, 카드게임 같은 미니게임들이 질려서 이번작에서는 거의 플레이하지 않아 플레이 타임이 32시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것저것 즐길요소가 많아서 40~50시간을 플레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카메라 무빙이나 게임 내의 시스템등이 옛날 느낌이라 좀 불편한 부분들도 있긴 합니다. (실제로 가벼운 멀미가 나는 분이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불편을 감수하고 플레이 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